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진흥원 내 한국만화박물관이 이번 주말 유료관람객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1년 개관한 한국만화박물관은 국내 최초, 최대 규모로 설립된 만화 전문 박물관으로 올해에만 유료 관람객이 20만명을 넘어 총 10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한국만화박물관은 100만번째 유료 관람객에게 제주도여행 항공권을 증정하고 오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부천시청과 부천역사내에서 시민 캐리커처 100명 그려주기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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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달 3일 오후 3시에는 인기 웹툰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의 미티, ‘소녀 더 와일즈’의 제나, ‘도사랜드’의 이두엽, 이원식 작가와 함께하는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지난 2001년 춘의동 부천종합운동장에 개관했다가 2009년 상동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건립되며 옮겨 재개관했다. 매년 다양한 주제전, 기획전 등 개최를 통해 한국만화 역사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단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