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 다운로드 ‘버즐’, 한게임과 제휴

일반입력 :2011/11/23 15:56    수정: 2011/11/23 15:57

전하나 기자

NHN(대표 김상헌) 한게임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엔필(대표 이승훈)과 스마트폰 게임 사업제휴를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게임은 엔필의 스마트폰 게임 ‘버즐’ IP를 활용한 ‘한게임 버즐: 잃어버린 깃털’을 출시할 계획이다.

버즐은 새들이 3마리 이상 모이면 사라지는 방식의 퍼즐게임. 올 4월 출시돼 일본 앱스토어 전체 유료앱 1위에 오른 바 있다. 5월에는 아시아 지역 앱스토어 게임부문 1위를 한달간 차지하기도 했다.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폴, 중국,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호주 등에서도 다운로드 상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iOS, 안드로이드 버전 통합 6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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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 채유라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장은 “엔필과 같이 이미 실력을 입증받은 개발사와의 제휴를 통해 우수하고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승훈 엔필 대표는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연내 ‘한게임 버즐:잃어버린 깃털’을 출시하고 지속적으로 한게임 버즐 시리즈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