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달군 열혈강호2, 테스트 들어간다

일반입력 :2011/11/21 17:42    수정: 2011/11/21 17:43

김동현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KRG소프트(대표 김정수)에서 개발 중인 무협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2의 1차 비공개 테스트에 참가할 테스터 1천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열혈강호2는 지난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체험버전을 공개해 좋은 평가를 받은 신작이다. 이 게임의 1차 테스트는 다음달 2일부터 3일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1차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를 원하면 21일부터 28일까지 열혈강호2의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결과는 30일 발표된다.

이번 1차 테스트에서는 무사(남) 사수(남,여), 혈의(여) 등 3가지 캐릭터(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지스타에서 호평 받은 화려한 3단 경공을 비롯해 스킬 시스템, 콤보 액션, 퀘스트를 즐기면서 더욱 강렬해진 열혈강호만의 무협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관련기사

열혈강호2는 17년째 연재중인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의 두 번째 온라인게임으로 아직 끝나지 않은 만화의 30년 후 이야기를 게임 배경으로 삼고 있다. 정파와 사파의 새로운 갈등 세계에서 게임 이용자는 8등신의 매력적인 캐릭터로 변신해 살아가게 된다.

김정수 KRG소프트 대표는 “지난 지스타 현장에서 공개된 체험 버전을 통해서 ‘타겟팅과 컨트롤의 어려움’이 파악된 만큼 1차 테스트 버전에는 한층 개선된 모습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