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KRG소프트(대표 김정수)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이 오는 12월 대규모 업데이트에 앞서 콘텐츠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사전 체험단 '풍류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300명 규모의 원정대는 별도로 마련된 서버에서 겨울 시즌 추가될 모든 콘텐츠를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원정대 모집은 오는 18일까지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악사(樂士)' 캐릭터를 비롯해 리뉴얼된 일부 맵과 의뢰(퀘스트), 신규 필드 등 굵직한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된다. 악사는 음악을 직업으로 삼고 풍류를 즐기며 가야금과 같은 악기를 이용해 내공을 소리에 담아 적을 공격하는 원거리 캐릭터다.
또 135레벨 이상 몬스터가 출현하는 고레벨 필드인 '화정 평원'도 첫선을 보인다. 여기에 게임 시나리오 초반에 등장하는 저레벨 지역들이 번창한 모습으로 진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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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곽병찬 사업본부장은 겨울 시즌 진행될 업데이트는 원작 열혈강호의 새로운 이야기를 게임 세상에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본 서버에 업데이트되기 전 사전 체험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보다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업데이트를 준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원작만화 열혈강호를 바탕으로 제작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코믹과 무협을 접목해 우리나라 게임시장의 무협 대중화를 선도한 작품. 이 게임은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해외 9개국에 진출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무협게임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