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대표 김진범)가 매립전용 3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레디 알백알파(R100α)'를 21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단말기 본체 두께를 줄이고 케이블 위치를 최적화해 매립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화면 난반사를 방지하기 위한 LCD 자체 상하반전 기능도 적용됐다.
1기가헤르츠(GHz) 프로세서에 512메가바이트(MB)를 탑재했다. CPU에 3D 가속엔진을 내장해 전자지도 실행시 매끄럽고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유블럭스(Ublox) 6 GPS칩과 G센서를 갖춰 안정적인 길안내 성능을 제공한다고 팅크웨어측은 설명했다.
아이나비 3D 전자지도(V5.0)를 탑재했다. 전국 도로 정보와 주요 건물을 3D 모델링 기법으로 반영한 '3D 랜드마크', 도로 및 주변 지형의 높낮이를 표현한 '3D 입체도로 모델링'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HD급 고화질 동영상을 지원하며, 듀얼 디스플레이 기능으로 모니터를 추가 연결해 내비게이션 화면과 별개로 동영상, DMB 등 멀티미디어를 실행할 수 있다.
800x480 고해상도 클리어 터치패널 LCD를 비롯해 A/V(IN/OUT)단자, USB2.0 HOST 등을 채택했다. 본체와 함께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USB 포트, 리셋 버튼 등이 지원되는 컨트롤박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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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7인치와 8인치 두 종류로 출시되며, MBC 티펙(TPEG)이 기본 제공된다. 화면 크기와 용량(8~16GB)에 따라 가격은 46만9천원에서 56만9천원으로 책정됐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매립 내비게이션은 전국 100여개의 아이나비 공식장착점 등을 통해 전문적인 매립 기술과 지속적인 AS및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