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21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빌딩으로 회사 사옥을 이전했다.
소니코리아는 지난해 7월 이토키 기미히로 대표 취임 이후 업무환경 개선, 직원복지 강화를 위한 사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회사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기존 방배동에서 여의도로 사옥 이전을 결정했다.
회사 측은 IFC가 소니코리아 주요 고객과 근접성, 지점 사무소와 통합, 직원을 위한 공간 마련이 가능한 규모 등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소니 디카 생산공장 이전 "홍수 피해 우회"2011.11.21
- 몰카의 새로운 시대? '소니 DEV5'2011.11.21
- 소니코리아, 올해 여의도로 본사 이전2011.11.21
- 소니코리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2011.11.21
사옥 이전과 함께 이 회사는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근무 제도 변화를 추진한다. 고정 좌석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 등 첨단 업무 환경과 업무 시간을 유연하게 선택하는 플렉서블 타임제 등 '스마트 워킹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아울러 임직원 복지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사옥 이전과 근무 제도 변화는 회사 임직원 의견에서 시작돼 위치 선정 및 근무 환경 조성까지 모두 직원 의견이 적극 반영된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