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연내에 사옥을 여의도로 옮긴다.
6일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에 따르면 현재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을 여의도동 여의로에 위치한 국제금융센터(IFC)로 이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이토키 기미히로 대표 취임 후 소니코리아는 업무환경 개선, 직원복지 강화를 위해 사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사원들이 사옥 이전을 가장 원했고 후보지 가운데 여의도가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니코리아는 지난 2009년 초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방배동으로 본사를 옮긴지 약 3년만에 여의도로 이전하게 됐다. 현재 이전일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올해 안에 옮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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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는 사옥 이전과 함께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근무 제도 변화를 추진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사옥 이전을 계기로 스마트 워킹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며 고정 좌석이 아닌 모바일 오피스 제도와 업무 시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플렉시블 타임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