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아이패드는 보다 두꺼워지고 아이폰은 전체가 금속 재질로 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美 씨넷은 애플 전문 사이트 아이라운지가 ‘가장 믿을만한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고 16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기 아이패드는 기존 제품에 비해 0.7mm 가량 두꺼워진다. 이는 지금보다 고해상도의 그래픽과 함께 듀얼 라이트바 백라이트를 장착해 화면을 보다 밝게 만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차기 제품일수록 두께가 얇아지는 최근 IT업계 경향과 반대되는 움직임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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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아이라운지는 차기 아이폰이 내년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기 아이폰은 매우 중대한 변화가 있다며 화면이 4인치로 보다 커지고 몸체가 전부 금속으로 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과거 맥북프로를 발표 당시 유니바디라는 이름의 금형 방식으로 노트북 전체를 금속으로 감싸는 기술을 선보여 주목받기도 했다. 만약 이러한 루머가 사실이라면 차기 아이폰 제품에도 이러한 유니바디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씨넷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