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이 매출성장 속 순익감소란 분기실적을 거뒀다. 매출과 순익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던 넷앱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6일(현지시간) 넷앱은 회계연도 2012년 2분기동안 15억7천만달러 매출, 1억6천560만달러(주당 0.44달러)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12억5천만달러보다 20% 늘었지만, 순익은 전년동기 1억7천540만달러보다 5.6% 줄어든 것이다.
사업부별로 제품 매출은 10억1천6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했다. 소프트웨어 및 관리사업 매출은 1억9천800만달러로 12% 늘었고, 서비스사업 매출은 2억9천300만달러로 1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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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조젠스 넷앱 CEO는 “몇몇 예기치 않은 최대 고객군에 대한 통제에서 문제를 보였던 것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우리는 탄탄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넷앱은 다음 3분기 15억2천만~16억1천만달러 매출을 예상했다. 전년보다 18~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분기간 성장률은 1~&%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