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국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펠즈’가 대만에서 첫 포문을 연다.
17일 갈라랩(대표 기쿠가와 사토루)은 현지 퍼블리셔 게임어쌔신(Game Assassin)과 손잡고 자사에서 개발한 MMORPG 라펠즈의 대만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출시 전부터 대만 현지 언론 및 게임 전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주목 받으며 선전을 예고했던 라펠즈는 대만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흥하듯 동시 접속자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며 순항을 유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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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기 전엔, 여성 이용자가 라펠즈 홈페이지에 자신의 사진을 등록하면 투표를 통해 1위부터 10위까지 상품과 라펠즈 광고모델의 기회를 주는 ‘라펠즈 미소녀 선발대회’를 열어 대만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갈라랩의 해외사업본부 배대희 부사장은 “라펠즈는 북미, 유럽은 물론 신흥 게임시장인 중동, 브라질, 러시아까지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이어왔다며 해외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로 대만이용자들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