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시작한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을 내년에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는 우편청구서 대신 이메일이나 모바일 청구서 발송을 통해 절감되는 비용으로 난치병 어린이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LG유플러스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부터 수술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20명의 어린이가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받았다.
LG유플러스는 후원금 전달과 별도로 어린이의 치료와 회복과정을 요금청구서를 통해 공지한다. 또, 대리점에 캠페인 안내포스터와 엽서를 비치해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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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3월 캠페인을 전개한 이후 매월 신규가입자의 절반이 넘는 고객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어 내달 신청자 2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며 “향후 지원 병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이메일이나 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하면 되며, 청구 방식 변경은 가까운 대리점이나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