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3Q 영업익 3.3억원…61%↑

일반입력 :2011/11/16 19:26    수정: 2011/11/16 19:28

전하나 기자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올 3분기 매출액 106억원, 영업익 3.3억원, 당기순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53%, 61%, 368% 증가한 수치다.

지난 2월 서비스를 시작, 꾸준한 국내외 실적을 거두고 있는 ‘드라고나 온라인’을 비롯, 지난 6월 말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징기스칸 온라인’ 등이 3분기 높은 매출 성장을 이끌어낸 요인으로 분석된다.

영업익이 비교적 낮게 나온 이유는 3분기에 진행된 ‘징기스칸 온라인’의 마케팅과 게임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입되는 비용 때문이라고 라이브플렉스 측은 설명했다.

라이브플렉스는 올 연말과 내년 초 ‘불패 온라인’과 ‘퀸스 블레이드’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퍼블리싱 게임도 추가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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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미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등에 수출한 ‘드라고나 온라인’을 추후 일본, 태국, 브라질, 북미 등으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개발 중인 신작과 해외 시장의 확대 등을 통한 실적이 가시화되는 내년 1분기에는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