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의 모회사 T3엔터테인먼트가 차기작 개발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MMORPG '헬게이트:런던'의 후속작 '헬게이트2'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 효과를 구현하기 위해 언리얼엔진3을 탑재한다고 전해졌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T3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는 미래 회사의 먹거리를 책임질 차기작 헬게이트2(프로젝트H) 개발에 착수했다.
헬게이트2는 헬게이트:런던의 차기작이다. 이 게임은 전작의 게임성을 계승하고, 보다 강력해진 그래픽 효과를 구현하기 위해 언리얼엔진3을 탑재할 계획이다.
앞서 T3엔터테인먼트는 에픽게임즈와 언리얼엔진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 지원을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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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복수의 전문가는 T3엔터테인먼트가 헬게이트2로 자존심 회복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오디션2, 삼국지천 등의 신작을 꾸준히 출시했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얻었기 때문이다.
헬게이트2의 서비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시장은 내년 하반기 헬게이트2의 게임성이 첫 공개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