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바로 동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가 나왔다.
동영상호스팅 전문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는 스마트폰에서 동영상 업로드가 가능한 UCC API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가비아는 최근 스마트폰 확산에 따라 사용자들의 동영상 촬영이 시간과 장소 구분 없이 이뤄지면서 실시간 영상 변환과 업로드에 대한 요구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이런 사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사용성 확대와 편의를 제공코자 개발됐다.
스마트 UCC API는 일일이 스마트폰 동영상을 변환할 필요 없이 자동 인코딩으로 바로 업로드가 가능하다. PC와 스마트폰 모두에서 업로드 및 감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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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UCC 공모전에 참가하려는 학생이나 일반인은 이전까지는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은 후 파일을 PC로 옮긴 뒤 변환 작업을 거쳐 다시 업로드 해야 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고 바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는 셈이다.
가비아 인터넷사업부 박명주 과장은 “최근 스마트폰 확산으로 누구나 쉽게, 언제 그리고 어디서든 동영상촬영이 가능해지면서 이를 실시간으로 업로드 할 수 있길 원하는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가비아의 스마트 UCC API 개발로 동영상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꾀하는 고객의 만족도와 편의가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