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3월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IT 주제 전시회 세빗(CeBIT) 2012에 참가하기로 했다.
9일 주최측인 도이치메세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하노버 전시장 2홀에 308평방미터 규모로 각종 스마트폰, 노트북PC, 프린터, 디스플레이 등 신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세빗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세빗에 불참해왔다. 이에 따라 경쟁업체의 참가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도이치 메세 측은 "삼성전자가 세빗에 다시 참가하기로 결정한 것은 세빗이 글로벌 IT전시회로서 명성을 회복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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