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IV, 특허 사용 라이선스 계약 체결

일반입력 :2011/11/09 09:49

봉성창 기자

LG전자와 미국의 인텔렉추얼 벤처스(Intellectual Ventures, 이하 IV)가 특허 사용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IV는 LG전자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50개가 넘는 기술 영역 가운데 3만5천개 이상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IV는 자사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은 지적 재산과 관련된 모든 단기적, 장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적인 제품과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G전자 역시 계약을 통해 IV의 특허 포트폴리오에 접근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잠재적인 특허 관련 소송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할 수 있다.

IV 특허를 사용할 수 있는 고객사는 소송에 대한 반론을 제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효율적인 협상을 통한 비용 감소와 유리한 라이선싱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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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LG 특허센터 부사장은 IV와의 협력을 통해 LG전자는 자사의 핵심 분야 외의 특허에 접근할 수 있고, 지속적인 혁신이라는 가장 중요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IV의 마리오 오베이닷 텔레커뮤니케이션 라이선싱 담당은 고객의 시장 경쟁력 유지에 필요한 발명 권리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