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경영진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전국 주요대학 특강에 나선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이달부터 HA 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 AE 사업본부장 노환용 사장, 최고기술책임자(CTO) 안승권 사장, 글로벌마케팅부문장 강신익 사장 등 임원진이 서울대, 카이스트 등 11개 주요 대학에서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임원 특강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특강에 나선 임원진은 회사 비전, 경영철학, 사업 현황, 중장기 전략, 인재육성 정책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원 특강 후에는 인사팀에서 채용 설명회도 병행한다.
LG전자는 경영진과 학생 간 대화를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수 인재를 조기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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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사장단을 포함한 경영진이 직접 채용 현장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며 최근 LG 내부에 확산되고 있는 불황기 인재 확보론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 인사담당자는 좋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경영진이 몸소 나서 현장에서의 교감을 늘리고 있다며인재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산인만큼 우수 인재 확보와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