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건담 총출동 ‘익스트림 버서스’, 12월 출시

일반입력 :2011/11/08 17:56    수정: 2011/11/09 07:17

김동현

초대 건담 RX-78부터 더블오의 엑시아까지 역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모빌슈치가 모두 등장해 대결을 펼치는 ‘기동전사 익스트림 버서스’가 다음달 1일 국내 정식 출시된다.

8일 인트라링스(대표 배상찬)는 반다이남코파트너즈코리아(지사장 박희원)와 협력해 플레이스테이션3(PS3)용으로 개발된 팀 배틀 액션 게임 ‘익스트림 버서스’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를 확정한 익스트림 버서스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아케이드 및 콘솔 배틀 게임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버서스’의 최신작으로 콘솔 게임기로는 아홉 번째 작품이다. 일본 내에서는 아케이드 게임으로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콘솔 버전 익스트림 버서스는 시리즈 특유의 조작 방법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온라인 모드부터 다양한 추가 모드를 지원해 눈길을 끈다. 게임 속 등장하는 모든 기체는 초필살기에 해당하는 익스트림 버스트를 통해 화려한 대결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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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2 팀 배틀이기 때문에 모빌슈츠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발생한다. 신형 모빌슈츠는 게임 내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게임 머니를 활용해 추가적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게임의 예약 판매는 11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에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