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아케이드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케이드용 팀배틀 액션 게임 ‘기동전사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에 신규 기체 2종이 20일 추가된다.
18일 日게임스팟재팬은 반다이남코게임즈가 선보인 ‘기동전사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에 새로운 기체가 추가된다고 보도했다.
추가되는 기체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에 나온 ‘더블오 퀀터’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에 등장한 ‘크로스 본 건담 X2’ 등이다.
먼저 파일럿 세츠나가 타는 ‘더블오 퀀터’는 게임 내 3천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는 만능형 기체다. 특히 GN 소드비트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은 강력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보여준다.
하지만 ‘퀀텀 버스트’ 기술 사용 시에는 기술 구성이 모두 변경되고 격파 당하거나 게임을 다시 시작하기 전까지는 초기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는 특징이 존재한다. 전략성을 고려해 신중한 플레이를 요구하는 고수 이용자용 기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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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추가되는 ‘크로스 본 건담 X2’는 게임 포인트 2천500로 구입할 수 있는 기체다. 탑승 파일럿은 자비네 샤르다이고 잔바스타 조사 유형의 특수 사격, 유도 성능이 높은 차지 사격이나 이동하면서 투척 하위 사격 등 여러 종류의 사격 무기가 특징이다.
기존 기체인 ‘크로스 본 건담 X1’가 가진 사격면 방지 기능이 존재하지만 이를 특수 버튼을 이용해 탈착을 할 수 있으며, 완전히 사라진 후에도 일정 시간 후 다시 회복돼 부활한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