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최대 팹리스업체 미디어텍이 지난달 근래 3개월 내 매출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7일 디지타임스가 보도했다.
미디어텍은 지난달 연결기준 75억3천만대만달러(한화 약 2천805억원) 매출을 올리며 전월 대비 5% 감소해 지난 7월 이후 최악의 실적을 나타냈다.
미디어텍은 4분기 229억대만달러(한화 약 8천532억원)~245억대만달러(한화 약 9천1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3분기 대비 2~5% 하락한 수치다. 지난달까지 감소한 매출을 이번달, 다음달 만회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미디어텍은 지난 1~10월까지 717억대만달러(한화 약 2조6천726억원) 매출을 올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9% 급감한 실적을 나타냈다. 미디어텍은 레노보 스마트폰, 중국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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