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4일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 성북지역 내 학부모 약 15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윤리 학부모 강연’을 개최했다.
해당 강연은 학부모들이 실제 자녀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정에서부터 소양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진행은 개그맨 김대범씨가 맡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터넷윤리 교육의 필요성 및 가정에서의 인터넷 역기능 관련 예방법, 올바른 인터넷이용을 위한 자녀지도 노하우, 청소년 유해 사이트 차단 프로그램 안내 등이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터넷 사용을 위해서는 학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KISA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학부모 강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SA는 지난 6월과 7월에도 송파구청, 강남구청과 공동으로 학부모 대상 인터넷 윤리강연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