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DW, 분석최적화-재난복구 투입

일반입력 :2011/10/24 22:34

한국테라데이타(대표 박진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통합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솔루션 ‘테라데이타 분석 에코시스템’을 24일 선보였다.

테라데이타 분석 에코시스템은 데이터웨어하우스(DW) 환경에 추출, 변환, 기록(ETL) 프로세스와 연결돼 데이터 소스를 분석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으로 가져와 BI 리포팅 제공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은 멀티 시스템 환경을 분석 에코시스템으로 변형시켜 상호 작용함으로써 기존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지원 역량을 개선해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여기에는 전체 분석 에코시스템의 통합, 동기화를 지원하는 ‘테라데이타 유니티’가 새로 추가됐다. 테라데이타 유니티는 DW구성요소들이 더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심층적인 관리 자동화를 위해 테이블의 추가 또는 삭제, 여러 개의 시스템에 성능 데이터가 업데이트되는 등 데이터베이스(DB)에 변경이 생기면, DB 동기화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필요한 데이터가 저장된 부분을 기반으로 테라데이타 시스템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달한다. 1개 이상의 테라데이타 시스템에 필요한 데이터가 있는 경우, 시스템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처리 자원을 기반으로 쿼리 전송을 효율화한다. 이를 통해 DW관리자가 불필요한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비즈니스 사용자들은 '인텔리전트 라우팅'을 통해 효율적인 접근을 할 수 있다. 시스템 관리 업무를 간소화시키고 현업 환경에서 더 효율화된 분석 인프라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DW 중단에 따른 쿼리 실패시, 실패한 쿼리를 대체 시스템으로 자동 재전송함으로써 쿼리을 보호한다.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최종 사용자들이 직접 쿼리를 재전송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는 얘기다.

테라데이타 목적별 플랫폼 제품군 전체에 적용돼 워크로드 최적화, 고가용성, 재난복구를 실현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기업들이 테라데이타DW에 하나 이상의 테라데이타 시스템을 덧붙여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고, 플랫폼에 최적화된 데이터 운영 비용과 성능을 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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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나우 테라데이타 연구소 사장은 “’테라데이타 유니티’는 모든 테라데이타 제품을 조정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고객들이 테라데이타 분석 에코시스템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에코시스템을 통해 전체 시스템의 데이터와 DB를 동기화하고 고가용성, 쿼리 전송 효율화, 가용성 실패시 대체 시스템으로 정확한 재전송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테라데이타 분석 에코시스템 관리 포트폴리오는 상용화된 상태고 미국에서만 판매중인 ‘테라데이타 유니티’도 연내 전세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