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IMK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일반입력 :2011/10/24 15:42    수정: 2011/10/24 15:43

봉성창 기자

삼성 그룹이 MRO 계열사 아이마켓코리아(IMK)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인터파크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 그룹은 인터파크 컨소시엄을 IMK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금일내로 이같은 내용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실사 및 배타적 가격협상에 대한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이를 통해 최종 인수 조건이 결정되면 IMK 지분을 보유한 삼성그룹 9개 계열사는 이사회를 열어 관련 사항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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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일 삼성그룹은 중소기업 상생 차원에서 MRO 사업에서 철수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IMK 지분 58.7%를 완전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IMK의 지난해 매출은 1조5천억원 안팎이며, 시가총액은 1일 기준 9천489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