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이 업계 최초로 독도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지난 21일 독도를 찾아 지역 주민과 경비대원에게 독감 예방주사 접종 및 각종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이종인 롯데홈쇼핑 고객지원부문장은 직접 상품을 배송했다. 롯데홈쇼핑은 독도에서 롯데홈쇼핑, 롯데아이몰, 카탈로그 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11/10/24/pwOUMguJW5Mzimn8EkvV.jpg)
물건을 배송받은 독도리 이장 김성도 씨는 앞으로 울릉도까지 나가지 않고 쇼핑한 상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롯데홈쇼핑은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특별 기부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하루 TV 홈쇼핑 주문 한 건당 1천원을 적립해 독도 응원 기금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부금 조성은 트위터(@lottehome)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독도 알리기 등의 멘션을 남기면 건당 1천원씩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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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인 기부금은 독도발전기금으로 조성해 독도 알리기 캠페인 및 독도 주변환경 정화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는 우리땅 독도까지 업계 최초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은 독도지킴이로써 활동하며 독도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