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대표 정태수) 본사 2층에 ‘마음나눔센터’란 현판을 내건 방이 생겼다.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고민과 스트레스를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해소하는 심리상담실이다.
LG엔시스는 사내에 직원의 고민을 상담 받을 수 있는 전문 심리상담실을 개설하고 임직원 건강 및 고민해결을 적극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의 직장인들은 일상 속에서 대인관계, 육아, 재정, 건강 등 여러 문제 요소로 인해 다양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대부분 직장인은 이를 방치하거나 음주 등으로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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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시스의 심리상담실은 건강검진이나 의료비 지원 등 일반적인 직원복지지원 프로그램의 개념을 확대한 것이다. 근로자 개인의 문제도 회사가 함께 고민한다는 개념으로 비밀보장을 위해 외부 전문가 상담을 통해 근로자가 합리적 판단으로 다양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엔시스의 HR홍보조직을 책임지는 주근수 담당은 기존의 의료지원이 외상적 예방과 치료에 대한 지원이라면, 심리상담은 보여지지 않는 내면의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과정“이라며 ”도입 검토 시 꺼려하던 임직원들도 이용 후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