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클라우드 관리 전략이 성능을 강화한 'v센터 오퍼레이션'과 신기술 'v패브릭 애플리케이션 매니지먼트', 'IT비즈니스 매니지먼트' 등장으로 가속된다.
19일 VM웨어코리아(대표 윤문석)는 이 3개 제품을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IT비즈니스, 3개 영역의 클라우드 관리를 자동화하는 기술로 선보였다. 더불어 복잡성을 제거하고 간소화된 프로세스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가상화 플랫폼에 관리 환경을 통합해 분석을 기반으로 지능형 자동화 환경을 구축한다는 클라우드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보아스 찰라미쉬 VM웨어 수석 부사장 겸 엔터프라이즈 경영사업부 사장은 “많은 IT 조직들이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운영함에 따라, 기존 관리법의 한계점이 명확해졌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VM웨어의 관리 솔루션은 단순히 고객들이 복잡한 IT 환경에 적응하고, 이에 그들의 관리법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이 복잡성을 제거하고 성능을 개선하여, 비즈니스 서비스를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v센터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를 통한 VM웨어 인프라 관리 전략은 대시보드와 스마트 알람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성능과 사용현황,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인프라 성능 이슈 대응을 돕는다. 인프라 구성요소간 관계와 의존도를 자동으로 파악해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 인지 기능'을 더해 자원 수요량을 예측, 최적화할 수 있다. v센터 캐퍼시티IQ와 v센터 컨피규레이션 매니저를 통합해 향후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아우르는 4개 에디션으로 내년초 상용화된다. 기존 v센터 오퍼레이션 사용 기업들은 무료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신규 도입시 가상머신(VM)당 50달러 사용료를 낸다.
v패브릭 애플리케이션 매니먼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관리시 가상화 인프라, 클라우드 환경에서 복잡성을 제거한 프로비저닝, 모니터링, 최적화를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v패브릭 앱디렉터, v패브릭 애플리케이션 퍼포먼스 매니저로 구성돼 v패브릭 이외 프레임워크 환경으로도 확장할 수 있다. 4분기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VM당 360달러다. 다만 v패브릭 앱디렉터는 내년초 상용화된다.
IT비즈니스 매니지먼트는 기업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이 비용, 위험부담, 성능, 컴플라이언스에 기반해 퍼블릭 클라우드 대외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IT파이낸스매니저, IT서비스레벨매니저, IT벤더매니저 등 모듈을 포함해 클라우드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지난 6월 회사가 사들인 디지털퓨얼의 기술에 기반한다. 4분기 상용화될 예정이며 사용자당 라이선스가 부과된다.
윤문석 대표는 “우리나라 기업 73%가 자동화된 관리를 클라우드 도입의 핵심적인 요소로 인정한다며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간의 공통된 관리 방식이 클라우드 도입의 결정적인 요소라는 관점을 갖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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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회사는 중소기업 클라우드 확산을 가속키위해 전력관리, 안티바이러스, 엔드포인트보안을 지원하는 관리시스템 v센터 프로텍트 에센셜 플러스를 내놓고 물리적, 가상머신 관리를 비용효율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VM웨어 고 프로 서비스를 강화해 맞춤설계형 온프레미스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점을 함께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VM웨어 고 프로 서비스는 성능이 강화된 ▲VM웨어 v스피어 킷 ▲VM웨어 v스피어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 VM웨어 v스피어 하이퍼바이저에 기반한다. 이가운데 VM웨어 v스피어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는 중소기업에게 별도 공유 스토리지 구매를 요구하지 않고 소프트웨어적으로 가상 공유 스토리지를 제공할 수 있다. 내부 스토리지를 여러개 서버에서 단일한 리소스로 바꿔주며 비즈니스 연속성과 VM웨어 v스피어의 자동화된 리소스 관리 용량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