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보안 협회(CSA)는 18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CSA 서밋 코리아‘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내 CSA 20여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들의 발표로 진행됐다.
CSA 글로벌 대표인 짐 리비스는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해결되어야 할 핵심 보안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고 클라욷 보안 표준과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전 세계의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의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EMC의 CGO(Chief Governance officer)로 재직중인 마를린 폴먼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프라이빗, 퍼블릿 또는 하이브리드 등 어떤 형태로 공급하던지 직면하게 되는 계약과 법적 요구사항과 관련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 밖에도 이베이 전문위원인 박종섭 의원과 한글과컴퓨터의 발표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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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리버스 CSA 글로벌 대표는 “CSA는 현재 전세계적인 교육활동을 중점적으로 정부 정책 제정에 조언을 하여 혁신적인 표준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박원규 CSA 서밋 코리아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한 클라우드 행사를 열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CSA 서밋 코리아를 통해 IT강국 대한민국이 클라우드 보안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