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클라우드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국내서도 ‘클라우드 보안협회(CSA) 서밋 코리아’가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내달 18일 열린다.
CSA는 2008년 말, 닐 풀만과 짐 리비스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인텔, HP, IBM등 대표적인 IT기업 등을 비롯해 전세계 44개 지부를 운영중에 있다.
CSA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보안’ 이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 국내 첫 행사로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들의 전략과 로드맵은 물론 美 정부기관의 클라우드 보안 정책과 대응방안 등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CSA 서밋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선진 사례를 통해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국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한국이 클라우드 컴퓨팅 리더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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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 서밋 코리아는 CSA 글로벌 대표를 비롯해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 뛰어난 연사들이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CSA코리아는 서울여대, 중앙대, 소프트포럼, 한글과컴퓨터, 파수닷컴 등 의 20여게 학교와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