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으로 가면 ‘비타’를 즐길 수 있다

일반입력 :2011/10/15 19:22    수정: 2011/10/15 19:58

김동현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로 각광을 받고 있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의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이하 비타)를 출시 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CE가 도쿄의 아키하바라와 오사카의 니혼바시에 비타 체험 존을 열고 ‘모두의 골프6’를 비롯한 다양한 신작들을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들고 다니는 플레이스테이션3’(PS3)라는 별칭으로 주목받은 비타는 ARM코어텍스 A9쿼드코어, 쿼드코어 파워VR SGX543MP4+GPU로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및 게임 기능, 전후면에 결합된 터치패드, 2개의 아날로그 스틱, 3G와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체험 공개가 예정된 타이틀은 큰 인기를 끈 모두의 골프 최신작 ‘모두의 골프6’와 화려한 연출이 더해져 전투신이 백미인 ‘라그나로크 오딧세이’ 등 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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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 측은 15일 사전 예약 판매 시작에 맞춰 이용자들이 직접 비타를 체험하게 만들어서 구매로 연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현장을 직접 방문한 이용자들에게는 다양한 선물도 증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아키하바라 체험관은 15일 이후 출시일까지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다. 니혼바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