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가 신사업으로 침대 매트리스 렌털 비즈니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침대 매트리스 렌털비즈니스는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침대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털, 관리해주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비용 부담을 줄이고 매트리스 위생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웅진코웨이는 미국 유명 침대 브랜드 레스토닉과 제휴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매트리스를 별도 개발해 출시한다.
![](https://image.zdnet.co.kr/2011/10/12/G6VlOEya7unuYHPkE9gD.jpg)
해당 제품은 5단계 독립형 스프링을 적용, 충격 흡수 기능이 우수하여 흔들림이 적으며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고급형(MQ-P01)과 프리미엄형(MQ-S01) 두 가지 모델을 판매하며, 렌털료는 각각 월 2만9천900원, 월 3만4천900원이다. 소유권은 3년 사용 후 고객에게 이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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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으로 따지만 다소 비싼 편이지만 정수기나 비데와 같은 위생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웅진코웨이는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4개월 마다 매트리스의 오염도를 측정한 후 침대 프레임 및 매트리스 등 침대 전체에 대한 클리닝과 살균작업을 총 7단계에 걸쳐 제공한다고 밝혔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세계적 명성의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침대 매트리스를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등 렌털마케팅 성공제품의 뒤를 잇도록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신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