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 한국정보처리학회(KIPS),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오는 11일과 12일, 2일간 서울 역삼동에서 ‘제15회 SW품질관리 심포지엄’을 연다.
행사는 국내외 SW 품질관리 전문가 18명이 SW품질을 높이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국내 SW업계가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일 수있도록 돕는 도구를 소개하는 자리도 함께한다.
행사 1일 초청강연자로 나설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자원기반단 권영일 단장은 ‘프레임워크 기반의 전자정부 SW 품질향상’이란 주제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표준프레임워크 개발, 보급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SW공학센터 이상은 센터장은 ‘패러다임 변화와 SW 개발자의 자격’이라는 주제로 SW개발시 목표 설정과 목표에 따라 개발하고 관리하는 방안을 다룬다.
2일째 주요 업체들이 SW품질관리 방법론과 각종 프로젝트 적용사례를 제시한다. 품질내재화 및 자동화, 품질 향상 및 확보 프랙티스 세션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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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국제 수준의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제도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들이 품질 향상을 위해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도록 관련 법, 제도를 개선하고 정부 지원을 유도해 SW가 제값을 인정받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TA 박준우 팀장, 장택상 비욘드프로세스 대표, SK C&C 표승룡 부장이 국내 SW품질향상에 기여한 활동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