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는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에서 공공 발주기관과 SW기업간 정보화사업 수발주시 애로사항 공유하고 유대를 강화키 위한 'SW산업 발전을 위한 공공 발주자 및 SW기업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수발주자 간 정보화사업 관리 시 애로사항, 분리발주, 유지보수대가 등의 이슈와 관련해 ▲정보화사업 단계별 분할발주 도입 ▲제안요청서(RFP) 규격 명확화 및 평가관리체계 개선 ▲유지보수요율 단계별 현실화 및 준수율 제고 ▲저가수주 방지를 위한 업계 자정노력 등 여러 의견들이 제시됐다.
간담회에는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와 정부정보화협의회 소속 공공발주자 14명이 참석했고 SW기업측에서는 SW협회 임원사 가운데 중소SW업체 대표 14명이 자리했다.
공공부문 발주자측 참석자는 국토해양부의 공공발주자협의회, 정보정보화협의회 강재화 회장, 고용노동부 이규원 서기관, 공무원연금공단 이덕근 실장, 교육과학기술부 김두연 부이사관, 근로복지공단 최종진 본부장, 기획재정부 신호중 담당관, 문화체육관광부 공봉석 담당관, 법제처 조창희 사무관, 보건복지부 정채용 담당관과 박두희 사무관, 산림청 김찬회 담당관, 한국고용정보원 이종선 팀장, 한국마사회 박찬욱 팀장,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 송명원 전문위원,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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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기업측 참석자는 오경수 SW산업협회장, 김학훈 날리지큐브 대표, 이재훈 대신정보통신 대표, 이재철 세기정보통신 대표, 김대환 소만사 대표, 박재호 와이즈넛 대표, 석창규 웹케시 대표,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 문재웅 제이컴정보 대표, 김병천 탑엔지니어링 대표, 여찬기 포시에스 대표,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 서영주 핸디소프트 부사장, 김진유 화이트정보통신 대표, 14명이다.
이날 오경수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공공부문 발주자와 SW기업이 서로 상대방의 고충을 한층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공공 정보화사업의 수발주체계가 발전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