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스 명작 ‘필드러너’, 티스토어 출시

일반입력 :2011/10/10 10:38    수정: 2011/10/10 10:49

전하나 기자

디펜스 게임의 명작 ‘필드러너(Field Runners)’가 국내 최초로 출시됐다.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해당 게임 개발사 ‘서브아토믹 스튜디오’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티스토어를 통해 ‘필드러너’를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해외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차트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필드러너는 타임지 TOP 10 비디오 게임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버전으로 출시되기 전부터 플레이스테이션3, PSP 타이틀을 통해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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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총 100단계의 스테이지로 구성, 이용자가 유닛을 짓고 업그레이드해 몰려오는 적들을 막아내는 방식이다. 현재 티스토어에서 3천500원에 내려받아 즐길 수 있다.

인크로스 정상길 컨텐츠사업본부장은 “필드러너는 앵그리버드, 플랜츠 vs 좀비, 컷더로프 등 대명사급 모바일 게임들과 견줄 만한 게임”이라면서 “앞으로도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게임을 발굴해 국내외로 유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