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도 잘했지만 HTC도 잘했다.
HTC가 3분기 결산결과 전년동기 대비 80%의 매출 성장세와 함께 분기 수익률 13.7%를 일구며 기염을 토했다.
디지타임스는 7일 HTC의 3분기 결산 결과 1358.2억대만달러(5조2400억원)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매출 규모는 전분기 대비 9.2%, 전년 동기 대비 79.1% 성장한 것이다.
이 회사의 3분기 순익은 186.4억 대만달러(7191억원)에 이르러 분기중 주당 순익은 22대만달러(850원)를 기록했다.
또 올들어 3분기까지 총 매출 규모는 3천643억8천만대만달러(14조원)로서 전년 3분기까지의 총 매출누계보다 무려 배 이상(108.5%) 급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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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3분기까지의 수익 누계는 총 510억대만달러(1조9691억원)로 전년 동기 누계치 302.8억대만달러보다 68.4%성장했다.
보도는 HTC의 3분기 매출이 이 회사 분기 최고 실적이었으며 전분기 대비 9.2% 매출성장세는 이 회사의 10% 성장목표를 밑도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