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BSA, 10월 중기청 SW자산관리 세미나

일반입력 :2011/09/28 17:08    수정: 2011/09/28 17:11

다음달 13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수도권 중소기업 전산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SAM) 무료 세미나가 열린다. 서울, 경기권 중소기업 전산 및 IT 담당자들은 SPC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해 참석할 수 있다.

28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와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은 이를 알리며 행사가 올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진행해 온 전국 순회 로드쇼의 일환으로 강원도, 부산, 대전 등에 이어 마지막으로 열린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 내 ‘불법복제 방지 및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SW 사용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SW 저작권 관련 법률, 정책 정보와 모범 기업 사례 소개를 통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SAM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SAM을 위한 SPC의 제안 ▲기업 홈페이지의 서체 가이드라인 (윤디자인연구소) ▲SW 저작권에 대한 기업의 리스크 관리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병일 교수) ▲SAM 기업 모범 사례발표 (NHN) ▲불법 SW 단속사례 및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SW 관리방안 (문화체육관광부) 으로 구성돼 있다.

주최측은 행사 당일 현장에 ‘SW 저작권 상담 부스’를 운영해 참석자 모두에게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석자들이 SAM을 쉽게 이해하도록 솔루션 기업들의 전시부스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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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경기중기청 청장은 “정품 SW 사용관리에 대한 전문 교육은 SW 불법 복제로 인한 기업들의 리스크를 줄인다”며 “기술력을 갖춘 강소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설에 보다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자료집과 추첨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세부 행사 내용은 SPC(02-567-2567) 또는 BSA코리아 사무국(02-2084-9313)으로 문의하거나 SPC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