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인(대표 고은하)은 20~40대 남성 비즈니스맨을 겨냥한 IT 액세서리 잡화 브랜드 '부쏠(Boussole)'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쏠은 프랑스어로 나침반이라는 뜻이다. 회사측은 차별화된 디자인에 실용적인 제품들로 디지털 감성을 이끄는 브랜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된 신제품은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인 브리프 케이스와 백팩 2종이다. 신제품은 기어3바이샌(GEAR3 BY SAEN)으로 잘 알려진 박미선 디자이너와 협업(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됐다.
브리프 케이스는 아이패드를 간단히 수납할 수 있도록 부피를 최대로 줄였고 거치 기능이 가능해 실용성이 높다. 백팩은 맥북프로 15인치 제품을 수납할 수 있으며 내부에 처리된 쿠션패드를 통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아울러 백팩 외에도 크로스백이나 서류가방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그레이 색상을 기본으로 브라운 색상의 소가죽 포인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클래식한 느낌과 트렌디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어 정장이나 캐주얼 등 다양한 패션에도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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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애플, PC 주변기기 전문 쇼핑몰인 컬트몰(www.cultmall.com)에서 판매된다. 비파인은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아이패드 케이스, 외장하드 케이스, 마우스 등을 제품 구입시 추가로 증정한다. 가격은 브리프 케이스가 12만8천원, 백팩은 21만원이다.
비파인 관계자는 노트북 가방, 케이스, 지갑과 같은 다양한 테마의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