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매장서 스마트폰 액세서리 판매

일반입력 :2011/09/23 11:47    수정: 2011/09/23 13:08

김태정 기자

KT는 올레 매장서 벨킨과 SGP 등 11개 브랜드 정품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종로와 신촌,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을 포함한 전국 150여곳 매장서 판매하는 스마트폰 액세서리들은 KT가 직접 제조사와 계약을 맺어 공급한다. 고객 선호도, 가격대 및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통신사 매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11개 제품을 한 매장에서 고를 수 있으며, 아이리버의 스마트폰 액세서리 브랜드 블랭크와 액세서리 전문기업 중앙티앤씨의 브랜드 몹씨의 제품들은 올레 매장에서 최초로 오프라인 판매를 하게 된다. KT는 각 제품 바코드에 권장 소비자가를 기재해 제품신뢰도 및 가격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판매 매장을 전국 300곳으로 연내 확충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라 케이스와 보호필름 등 액세서리가 필수 구매품목으로 떠올랐다”며 “우수 정품 액세서리를 직접 공급해 고객의 매장방문 증대효과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