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의 IT서비스 자회사인 코오롱아이넷이 코오롱건설에 합병된다.
코오롱건설은 코오롱아이넷과 코오롱비앤에스를 흡수합병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코오롱건설은 사업규모 확대 및 안정적인 영업이익 확보를 통해 사업안정성을 제고하고,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사업위험을 분산함과 동시에 향후 고도화된 사업 전개 가능성을 확보하며, 건설, 무역, IT, 유통을 아우르는 종합대형법인 출범을 위해서라고 합병 이유를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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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아이넷은 1990년 7월 20일 코오롱그룹의 IT계열사인 '코오롱정보통신'으로 설립됐다. 이후 2006년 6월 코오롱그룹의 무역사업을 담당하던 코오롱인터내셔널과 합병하면서 '코오롱아이넷'으로 상호를 변경한 바 있다. 이 회사는 IT서비스와 무역서비스 사업을 왔다.
합병기일은 올해 12월 2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