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 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시스템 기술이전 계약

일반입력 :2011/04/11 11:01

코오롱아이넷(대표 박동문)은 한국전기안전공사(대표 임인배)와 ‘전기안전시스템 및 지능형분전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아이넷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이전 기술을 적용한 제품 및 시스템을 공급함으로써 전기안전 및 스마트그리드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특히 실증사업 및 시범사업을 포함하는 상용화 시장에서 영업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돼 2015년까지 관련 매출을 100억 원 규모로 성장시킬 수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향후 전기재해에 취약한 전통시장, 지자체 관리 건물 등으로 시장 확대를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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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시스템’은 센서가 내장된 분전반을 통해 전기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시에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소규모 공간별로 전기 사용량을 정확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전기에너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율절전을 도모한다.

이호선 코오롱아이넷 전무는 “전기안전시스템은 전기로 인한 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세분화된 에너지 사용정보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자율절전을 가능케 하는 에너지 절감 솔루션”이라며 “축적된 제어네트워크 기술력과 다양한 실증사업 및 시범사업 참여로 쌓은 사업 노하우로 전기안전 분야는 물론 에너지 절감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