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스2 LTE 첫 개통자 “나요 나”

삼성전자 ‘갤럭시S2 LTE’ 첫 개통자가 나왔다.

SK텔레콤이 28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T월드 카페’서 연 ‘갤럭시S2 LTE’ 개통행사에서 대학생 이미진㉙씨가 첫 개통 테이프를 끊었다.

이씨는 “3G 대비 빠른 LTE 속도와 멀티미디어 기능을 빨리 체험해보고 싶다”며 “1호 가입자라는 타이틀을 가져 기쁘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이 씨에게 LTE 월 6만2천원 요금제 1년 무료와 T스토어 10만원 상품권을 증정했고, 삼성전자가 11월 출시할 LTE 태블릿도 증정할 에정이다.

‘갤럭시S2 LTE’ 출고가는 85만8천원으로 SK텔레콤 월 6만2천원 LTE 요금제에 가입하면 29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날 서울지역부터 오프라인 매장에 물량이 풀렸다.

박혜란 SK텔레콤 브랜드전략실장은 “LTE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혜택을 제공하고자 행사를 열었다”며 “28년간 구축해 온 통신 노하우로 빠르고 안정적인 LTE 서비스를 본격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