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 핵심부품의 표준화를 위해 필립스·오스람·GE는 물론 삼성LED·LG전자·이노텍 등 50여개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하는 사실상 LED 국제 표준 컨소시엄인 ‘자가(Zhaga) 컨소시엄’이 우리나라에서 개최됐다.
삼성LED(대표 김재권)는 27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제 4회 자가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가 컨소시엄은 LED조명엔진 표준 제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글로벌 조명업체 대부분이 참가하고 있어 사실상 LED조명 국제 표준 기구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LED관계자에 따르면 표준 대상은 'LED조명엔진‘이다. LED소자를 기판에 부착해 광원·방열·렌즈 등을 조립한 반제품으로 LED조명의 핵심역할을 하는 부분에 대해 표준화한다는 것이 컨소시엄의 목표다.
김재권 삼성LED 사장은 환영사에서 조명엔진은 LED조명산업에서 가장 큰 부가가치를 지닌 핵심 영역“이라며 ”이에 대한 표준 제정은 생산비용 절감, 부품공용화 등의 효과로 LED조명 보급을 가속화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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