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그래픽과 5백여 대의 명차,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한 수십개의 트랙, 그리고 동작인식 키넥트를 지원하는 것으로 주목을 사고 있는 레이싱 게임 ‘포르자4’의 출시가 임박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 게임기 X박스360용 독점 레이싱 게임 ‘포르자4’의 출시가 다음 달 중순 국내 정식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와 유럽 10월 초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포르자4’는 사실적인 레이싱 느낌을 살린 게임성과 실제 풍경을 보는 듯한 뛰어난 그래픽, 그리고 전설적인 명차들이 대거 등장해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아온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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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포르자4’의 경우 시리즈가 가진 정통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동작인식이라는 요소를 더해 이용자가 얼굴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실제 차 속에서 시야를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헤드 트랙킹’을 비롯해, 조이패드 없이 가상의 핸들 조작도 가능하다.
차량의 구석구석을 마음껏 살펴볼 수 있는 ‘오토비스타’ 모드도 인상적이다. 이 모드는 세계적 명차의 외관은 물론 기어, 핸드, 심지어 시트의 단면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다. 키넥트 지원과 함께 개발자들이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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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점은 5백여 대의 명차 중 독특한 가상의 차량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 게임 속에는 X박스360 독점 게임으로 유명한 ‘헤일로’ 시리즈의 탑승차량 ‘워트호그’(Warthog)가 나온다. 영국의 유명 방송 ‘탑기어’의 제리미 클락의 재미있는 소개로 이 차량의 특징을 살펴볼 수도 있다.
‘포르자4’의 국내 정식 출시일은 완전히 확정되지 않았지만 10월 중순에서 말경에는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은 자막 한글화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