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 28일 빅데이터-소셜 검색 전략 공개

일반입력 :2011/09/26 10:44

국내서 소셜미디어 봇물 현상과 함께 열린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달라지는 기업용 검색 기술 전략이 제시될 전망이다.

기업용 검색 솔루션업체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가 오는 2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검색 기술 서밋(STS) 2011'에서 빅데이터 시대의 검색기술과 협업전략을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STS 2011은 국내 검색 소프트웨어(SW) 개발사들이 주축이 돼 지난 2008년 시작한 연례 검색 기술 동향 세미나로 올해 4회째 열린다. 이번에는 ‘빅데이터’와 ‘소셜 분석’을 주제로 기업검색 및 지식관리(KM), 기업콘텐츠관리(ECM) 전문 기업 12개사가 참가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세션 발표와 신제품 소개를 통하여 텍스트 마이닝 기반의 기술로 대규모 비정형 데이터에서 가치 있는 정보를 찾는 기업검색의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의 기획실장 김나리 박사는 ‘마켓을 읽어주는 기술, 2011년 텍스트 애널리틱스에 대한 10가지 키워드’라는 주제로 검색 기술 트랙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소셜 미디어 분석의 10가지 핵심요소를 짚고 분석을 통해 기업이 얻는 가치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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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대규모 소셜 미디어 분석 서비스 '펄스K'와 빅데이터 검색 솔루션 '독크루저' 시연을 계획중이다. 펄스K는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의 실시간 콘텐츠를 추적해 온라인 여론과 감성을 분석하는 웹기반 분석서비스다. 코난테크놀로지의 자연어처리(NLP)와 텍스트마이닝 기술로 개발됐다.

코난테크놀로지 이진구 마케팅팀장은 “올해 기업 검색에서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빅데이터에 대한 분석과 검색”이라며 “행사를 통해 소셜 미디어와 같은 대규모 비정형 정보 검색에 대한 코난테크놀로지의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