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와 검색이 만나면?'…14일 검색기술서밋 개최

일반입력 :2010/10/11 14:55

검색기술업체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오는 14일 열리는 검색기술 컨퍼런스 '검새 기술 서밋(STS) 2010'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분석하고 모바일 환경 특성을 반영해 발전시킨 검색기술을 선보인다.

STS은 국내 검색 업체들이 지난 2008년 모여 국내 기술에 대한 인식 정립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작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STS2010 행사는 솔트룩스와 다음소프트(대표 김경서), 다이퀘스트(대표 강락근), 쓰리웨어(대표 김재현), 와이즈넛(대표 박재호)이 주최하고 시장조사업체 메트릭스(대표 조일상) 등이 참여해, 업계와 학계 검색 전문가들이 국제 기술 동향과 최신 서비스 사례에 관련된 내용을 전한다.

솔트룩스는 '시맨틱 소셜 네트워크 분석과 지능형 모바일 검색 구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쓰리웨어는 의미 기반 컴퓨팅 검색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다음소프트는 사용자 반응을 분석하는 마이닝 검색, 다이퀘스트는 온라인 모니터링 기술에 관한 내용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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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은 “STS은 경쟁관계에 있는 국내 대표 검색기술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는 행사”라며 “마이닝, 시맨틱, SNS, 모바일, 분석 기술이 검색과 융합하여 제시할 수 있는 이점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자 등록을 하고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