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 실시간 소셜미디어 분석 CBT

일반입력 :2011/09/05 10:42

김효정 기자

기업 검색솔루션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는 소셜 미디어 분석 서비스 '펄스케이'의 클로즈드베타테스트(이하 CBT)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CBT는 펄스케이 서비스 공식 출시에 앞서 진행하는 것으로

사용자 의견 수렴을 통하여 보다 고객 지향적이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펄스케이는 자연어 처리 및 텍스트 마이닝 기술로 개발한 웹 기반의 소셜 미디어 분석 서비스로, 네이트 시맨틱 검색기술로 검증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구전되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모니터링 하여 그 안에 담긴 감성과 의견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에서 유통되는 키워드를 분석, 온라인 동향을 살피고 이슈에 대한 평판을 파악할 수 있다. 부정적 코멘트와 루머를 조기에 찾아서 대응할 수 있게 돕는 위기 관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웹 표준 기술로 개발, 태블릿 PC 및 스마트폰에서 동작이 가능하여 모바일 오피스 환경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이번 펄스케이 CBT에 참여하는 기업은 소셜 생태계에서 언급되고 있는 자사 브랜드의 평판을 경쟁 브랜드와 상호 비교할 수 있고, 특정 인물 및 사건사고에 대한 키워드 분석을 통하여 대중 및 잠재 고객의 감성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다른 사용자의 행동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찾아서 정량적으로 산출된 그들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다.

소셜 콘텐츠에 접근하여 피드백을 남길 수 있는 사용자 참여 도구(Engagement Tool)와 온라인 평판분석 결과를 다양한 문서 포맷으로 출력할 수 있는 리포팅 기능을 이용하여 마케팅 실무에 사용할 수도 있다.

코난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펄스케이는 온라인 버즈를 분석하여 기업에 미치는 긍정/부정 요소와 영향력 있는 소비자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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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른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소셜 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마케팅 툴" 이라며, "이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하여 분석 기능의 품질을 높이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보다 고객의 관점으로 다듬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CBT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개인은 이메일(pulsek@konantech.com)로 신청하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