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을 다한 미 항공우주국(NASA) 인공위성이 추락하는 장면을 포착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진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영상은 당초 추락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진 캐나다의 앨버타주 오코톡스시에 사는 한 가족에 의해 24일(한국시간) 촬영됐다.
영상을 보면 밤 하늘의 하얀 점 5~6개가 대각선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사는 당초 추락 위성이 20여개의 파편으로 나뉠 수 있다고 발표해 더욱 신빙성을 더한다.
NASA는 위성이 캐나다와 태평양 사이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를 본 해외 누리꾼들은 “확실히 평범한 영상은 아니다”라며 “NASA가 공식적으로 확인해주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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