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는 업무용 모바일기기의 도난이나 분실로 인한 회사기밀이나 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거나 방지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관리솔루션(MDM) '모바일키퍼'를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키퍼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iOS를 모두 지원한다. 기존에 안드로이드 OS에서는 원격잠금이나 데이터 삭제 기능을 일부 지원했었지만 두 OS에 모두 지원하는 것은 모바일 키퍼가 국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바일키퍼는 ▲단말기 분실 대비 기능(원격 잠금, 원격 데이터삭제 및 백업, 단말기 위치추적 및 회수, 비밀번호 강제설정, 비인가자 접근차단) ▲모바일 디바이스 통제 기능(원격 보안 설정, 카메라, 녹음기, USB등의 디바이스 제어, 블루투스, GPS, 와이파이, 3G차단, 특정 앱 사용 차단) ▲단말기 통합관리 기능(그룹, 사용자 별 정책 관리, 단말기 및 앱 사용 현황관리, 통계현황 관리, 독립적인 Push서버 운영)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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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바일을 통해 사내 기밀이나 정보를 외부로 유출하지 못하도록 출입통제보안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기업의 그룹이나 운영 정책에 따라 직원들의 모바일기기를 중앙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2년 전부터 모바일 사업을 준비하면서 모바일 보안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다"면서 "MDM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모바일 오피스 환경에 최적화 적용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