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미러리스 카메라 '펜 미니(E-PM1)'을 19일 출시했다.
펜미니는 올림푸스가 선보인 미러리스 카메라 가운데 가장 작고 가벼운 제품이다. 회사측은 펜미니 출시를 통해 플래그심 모델부터 엔트리 제품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펜 미니 무게는 215그램이며 배터리와 기본 렌즈를 장착할 경우 약 400그램이다. 외출 시 핸드백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을 만큼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1천200만 화소에 ▲초당 5.5연사 ▲풀HD 동영상 촬영 ▲무선 전송 기능인 펜팔(penpal) ▲자동 먼지제거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아트필터 6종을 탑재했으며 카메라 상에서 편집할 수 있는 라이브 가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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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블랙, 실버, 핑크, 퍼플, 브라운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전국 픽스딕스 및 하이마트, 올림푸스 직영점 등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표준렌즈 포함 74만9천원, 40-150mm 렌즈를 포함한 더블렌즈 킷 가격은 101만9천원이다.
이극로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상무)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카메라 본연의 최첨단 기능까지 갖춘 펜 미니의 한국시장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