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 씻는 공기청정기' 위니아 에어워셔 신제품 출시

일반입력 :2011/09/15 10:27

봉성창 기자

위니아만도(대표 민원식)가 15일 가습ㆍ청정ㆍ제균 및 제습 기능을 제공하는 ‘위니아 에어워셔’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위니아 에어워셔는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서 씻어주고, 미세한 물 입자가 포함된 깨끗한 공기를 자연 기화 방식으로 실내 구석구석까지 확산시켜 최적의 습도(40%~60%)를 유지해 주는 친환경 가전 제품이다. 물을 필터로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수시로 물을 교체해 줄 수 있어 위생적이다.

위니아만도는 올해 신제품에서 고급형과 보급형 모델 2종을 추가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특히 ‘원터치 4시즌 모드’가 장착되어 실내 습도가 40% 이하일 때는 가습을, 60% 이상일 때는 제습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돼 4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 준다.

보급형 엘리트 모델 출고가는 30만원대이며 고급형 모델은 9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판매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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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최초로 선보인 에어워셔는 물을 필터로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란 점 때문에 지난해 전체 시장에서 약 12만대가 판매되며 매년 두배 성장을 기록했다. 위니아 에어워셔도 2007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5만대를 돌파했다.

위니아만도 김한 마케팅실장은 “국내 에어워셔 시장은 매년 2배씩 성장하는 가장 역동적인 시장으로 올해는 25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기 관련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사용 목적에 맞는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