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글로벌 통합 홈페이지와 한류 연예정보 서비스를 오픈하고 한류 전파에 나선다.
CJ E&M은 방송, 영화, 음악·공연, 게임 등 종합 콘텐츠를 담은 통합 글로벌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CJ E&M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전 세계 팬들은 물론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위해 기획된 통합 사이트는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개 국어로 개설됐으며 CJ E&M 4개의 사업군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메뉴는 CJ E&M 회사 소개 및 연혁, 채용, IR정보, 프레스룸 등으로 구성되며 각 방송채널과 앵커 프로그램, 영화사이트, 공연 및 게임 포털 등 50개의 사이트를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J E&M은 온라인 한류 연예정보 서비스인 ‘이뉴스월드(www.enewsworld.net)’를 오는 19일 정식 오픈한다.
이뉴스월드를 통해 가요 및 공연 뉴스 ‘K-pop’, 방송 및 영화 소식 ‘K-drama&movie’, 한국 문화 정보 ‘K-culture’, 인기 한류스타 뉴스 ‘K-celebs’ 등 메뉴를 서비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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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각 나라별 한류 현황 파악 및 국가별 전략적 접근을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경력개발센터와 손잡고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아랍어, 일본어 등 외대의 각 언어학과 학생들을 선별해 해당 국가의 한류 시장을 조사하는 한류레이더도 운영 중이다.
김종원 CJ E&M 마케팅실장은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통해 CJ E&M이 명실공히 글로벌 미디어사로 도약하는데 박차를 가하는 한편, 최근 일고 있는 한류 불씨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